부모님과 주고 받는 사랑의 편지(6-5 이샘물) |
|||||
---|---|---|---|---|---|
작성자 | 이수원 | 등록일 | 11.05.11 | 조회수 | 111 |
사랑하는 부모님 제가 편지를 자주 안써서 편지의 내용에 부족한 점이 있어도 예쁘게 봐 주시길 바랄께요~ 엄마, 아빠. 제가 이 학교로 전할 올 때 제 마음이 어떠했을지 잘 아시지요? 저는 너무나도 친했던 친구들.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낸 친구들과 떨어지려니 너무나 싫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 두려웠어요. 아니 조금 이상이었죠. 그래서 저는 부모님도 원망했고 제 자신도 원망스러웠어요. 그렇지만 생각해 봤어요. 앞으로 사회생활에 나가면 이런 일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요. 제가 1학년 때를 그리워 하듯 어느 순간에는 지금의 순간을 그리워 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깨달았어요. 그래서 이제는 기쁘게 그리고 긍정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조금 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엄마, 아빠. 부족한 딸을 믿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사랑해요~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엄마, 아빠를 너무나 사랑하는 샘물이 올림-
샘물아~ 우리 샘물이가 아빠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잘 적응해 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더 큰 미래를 바라보며 더 멀리뛰기 위해서 우리 가족 모두 노력했으면 한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 -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엄마의 예쁜 딸 샘물아~ 엄만 이사오면서 많이 걱정했어. 샘물이가 많이 힘들어 할까봐... 그런데 엄마 생각관 달리 잘 적응하고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하고 있다니 너무 대견스럽구나. 엄마가 샘물이를 아직 어린 아이라고 생각했나봐. 항상 샘물일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지마. 사랑한다. 예쁜 딸~ - 사랑하는 딸에게 엄마가-
|
이전글 | 어버이날 (3학년 6반 최윤성) |
---|---|
다음글 | 존경하고 또 존경하는 부모님께(5-7반 이다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