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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이(4학년6반)
작성자 김용재 등록일 11.04.29 조회수 61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저 예준이예요.

엄마, 아빠, 그동안 저 때문에 속상하셨죠?

이런 개구지고 산만한 딸을 예쁘게 봐주시고 보살 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엄마, 아빠가 저를 혼낼 때 아무 생각도 없이 말대꾸만했어요. 정말 죄송해요. 이 배은망덕한 딸을 용서해주실거죠? 그리고 이제부터 스스로 방도 깨끗이 치우고, 숙제, 공부도 열심히 하고, 공부할 때 집중해서 풀고, 영어책도 열심히 읽을 게요. 그리고 더욱 더 노력할게요. 책도 더 많이 읽고, 독서감상문도 열심히 쓸게요. 말대꾸도 더 이상 안 할게요. 엄마, 아빠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정말 감사해요.

엄마, 아빠의 사랑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효도할게요. 저는 언제나 엄마, 아빠를 사랑한다는 것, 아시죠? 하늘, 아니 우주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사랑해요~♥

2011년 4월 29일

엄마, 아빠를 무한대 사랑하는 예준올림.(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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