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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엄마체험 (6-5 이예진)
작성자 오수빈 등록일 09.06.13 조회수 101
오늘은 주말이지만 엄마께서는 가게에 나가계셨다.나는 엄마와함께 지내고 싶어서 
자꾸만 때를 부렸다.하지만 안되는건 안되는 건가보다.
그래서 나는 포기를 했다. 그리고 나도 엄마 가게에 가서 도와드렸다. 콜팝도 만들고 슬러쉬도 
따라주고 시간이 지나고 빗방울이 하나 둘씩 인사를 하였다. 그래서 난 가게에 있는 우산을
빌려서 동생들을 데려갔다. 비오기 전에 방방을 타러 갔기 때문에 우산을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난 집에와서 우선 동생들을 씻기고 옷을 갈아 입혔다.그리고 나서 나도 씻었다.
씻고  나니까 엄마의 일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딱히 할일도 없던 우리는 방으로 들어가서 나는 영어숙제를 둘째 은진이는 수학숙제를 
막내 채우는 씽크빅을 다 끝내고 방에서 나왔다. 우리는 청소를 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설거지 둘째는 청소기 그리고 막내는 너저분한 방과 책상의를 정리했다.
정확히 1시간 7분이되고 나서야 우리는 맡은일을 모두 끝냈다.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한번씩 쳐다보고는 한바탕 웃었다.우리들은 화장실에 들어가서 세수도 하고 손도 닦고
발도 닦았다. 그리고 텔레비전을 보는데 배에서 고르륵 소리가 났다. 보통때 같으면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먹고 싶은 것을 시켜달라고 했지만 분위기를 이어나가려고 
계란후라이와 골뱅이 무침을 했다. 계란후라이는 꽤 맛있었다. 하지만 골뱅이 무침은
양파를 안넣어서 그런지 동생들은 엄마의 골뱅이는 맛있는데...하면서 투정을 부렸다.
나는 밥상에서 반찬 투정을 하지 말라며 타박을 주었다. 모두 지치고 배가 고파서 신경이 
날카로워진것은 알지만 나도 정성스럽게 만든 골뱅이 무침에 투정을 하는 말을 들으니가 
욱해서 미리 연습이라도 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말이 튀어 나왔다. 막내는 울음을 터뜨렸고
결국 내가 달래서 밥을 다 먹였다. 그리고 막내는 잠을 잤다. 나는 밥상을 둘째와 정리해
놓고 설거지를 하고 나서 쉴 수 있었다. 이제 졸음이 쏟아져 자려고 하는데 엄마가 오시고는
방이 깨끗하다며 칭찬을 하셨다.그리고 설거지도 말끔히하고 책상도 깨끗해졌다며 좋아하셨다.
결국 막내 채우는 울음을 터뜨렸다. 이렇게 해서 모든 상황이 끝이 났다... 
엄마께서는 우리에게 수고 했다며 뽀뽀를 해주셨다.난 힘들었지만 뿌듯했다. 
그리고 동생들이 있어서 가능했던것 같다. 
아!엄마 저희를 낳아주시고 이렇게 예쁘고 건강하게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엄마 그리고요 사랑해요 아주 마니요^_^ 앞으로 이해심 배려심이 많은 마음 넓은
큰 딸 예진이가 될께요. 다시 한번더 사랑해요.~I LOV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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