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고마움(6-7 황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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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혜림 | 등록일 | 09.06.09 | 조회수 | 63 |
엄마를 도와 드릴 것이 없는지 곰곰히 생각하던 중 내가 한 번도 해 보지 못했던 일을 해보면 더 기억에 남고 유익한 경험이 될 거 같아서 설거지를 해서 도와드리기로 결정했다. 마침, 아빠께서 일찍 집에 오셔서 도움을 청했다. 아빠께서는 내 사정을 아시고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자세하게 알려주셨다. 아빠의 도움으로 나는 빨리 설거지를 끝낼 수 있었다. 엄마께서 약솔을 갔다가 돌아오시고, 깨끗해진 주방을 보시고는 놀라셨다. 엄마께서는 "희정아, 네가 설거지를 해 놓았니?" 라고 물으셨다. 나는 자신있게 "네, 제가 아빠와 함께 설거지를 해 놓았어요"라고 대답하였다. 엄마께서는 고맙다고 하시며 "희정이가 다 컸네!"라고 말씀하셨다. 어깨가 으쓱하였다. 나는 그 동안에 엄마께 설거지도 못 해드렸던 것이 죄송했고, 한 번만 설거지를 해도 어깨가 조금 저린데 매일 설거지 말고도 집안 일을 하시는 엄마의 힘듦을 알 수 있었다. 다음부터는 엄마를 더 많이 도와드려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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