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답글(김세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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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현재 | 등록일 | 08.08.31 | 조회수 | 62 |
사랑하는 세복이에게 우리 믿음직한 큰 아들에게 편지를 받는다는 것은 너무도 행복하고 아빠를 기쁘게 하는구나. 세복이가 태어 난 지도 13년이 흘렀구나. 갓난아기에서 이렇게 무럭무럭 커 주어서 너무도 고맙고 사랑스럽다. 지금도 너무도 아빠는 세복이에게 감사하고 있단다. 지금처럼 친구들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사랑하고 이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가 되길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단다. 세복아! 아빠가 세복이에게 원하는 것은 세복이라는 이름처럼 세계에 복이 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이다. 큰 꿈을 가지고 어렵고, 힘들고,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주렴. 하나님의 소원인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 일꾼이 되거라. 이것이 아빠가 원하는 소원이란다. 앞으로 길을 가다 보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도 있겠지만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간도 있을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오뚜기 처럼 바로바로 일어서거라. 실패는 용납할 수 있지만 포기는 절대로 세복이의 앞날에 없기를 바란단다. 세복아! 우주를 바라보아라. 얼마나 광활하고 신비롭고 넓고 큰 가슴을 가져라. 꺼지지 않는 식지 않는 사랑의 열정을 가지고 살아 가거라. 2008년 4월 21 월요일 저녁에 세복이를 큰 아들이라 부르는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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