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면 된다.

바하는 도이칠란드의 아이제나하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집안은 대대로 유명한 음악가 집안이었습니다.

바하가 겨우 10살이 될까말까 할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므로 맏형 집에 맡겨져서 음악을 배웠습니다. 바하의 재능은 그 무렵부터 나타나서, 아무리 어려운 곡이라도 척척 연주해 냈습니다.

어느 날, 바하는 연주가 선생님이 함부르크에서 연주가 있다는 애기를 듣었습니다. 

함부르크까지는 약 60km나 되는 먼거리입니다. 그러나 바하는 가보고 싶은 나머지 혼자서 함부르크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너무 먼 거리여서 그만 길가에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무거운 다리를 끌며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이 바하는 어릴 때부터 대단한 노력가였습니다. 그만큼 음악에 대한 열성이 높았던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바하는 얼마 안가서 훌륭한 오르간 연주자로서 명성을 높였고 수많은 명곡을 남겼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떻게 하면 당신과 같은 명곡을 만들 수 있느냐고 묻자, 바하는 대답했습니다.

“별 것 아닙니다. 내가 한 만큼 공부와 노력을 하면 누구라도 내가 한 것만큼은 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