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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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탄금초 | 등록일 | 08.07.18 | 조회수 |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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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학년 2반 강석민입니다. 가을하면 역시단풍이고 단풍하면 붉게 물들은 산이 생각 나지요? 언제 부터인지 여러산을 다니며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직접체험해보고 또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려고 우리 가족은 산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녀왔던 산중에 저는 제비봉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충북 단양 월악산에 있는 제비봉은 해발 721미터 높은 봉우리입니다. 어른들에게는 높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아주 험하고 높은 산이었습니다. 이 산의 이름이 제비봉이라 불리는 이유는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과 옥순봉 사이로 지나갈 때 이 산을 보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날아가는 제비처럼 생겼기 떄문에 이 산이 제비봉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제비봉은 경사가 심한 바위산으로 이루어져서 여러개의 나무계단이 까막득하게 이어져 있고 또 밧줄을 이용하여 심한 경사를 올라가야 합니다. 그래서 산행하는 동안에 계속 조심하고 긴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상에는 오래되어 보이는 멋진 소나무가 하늘 끝에서 우리를 반기며 서 있었기에 힘든 것을 한번에 잊을 수 있었습니다. 서북쪽에는 충주댐이 한눈에 보이고 멀리 북쪽에는 금수산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더욱이 가을산이라 최근에 가보았던 산중에 제일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힘이 들었지만 갔다 오고 나면 또 가고 싶은 이렇게 좋은 산을 여러분도 가을이 끝나기 전에 한번 가보는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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