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9일 일요일 대전 야구장에서 벌어진 세광고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경기가 끝났습니다.

매 해마다 그렇듯이 여러 경기를 치르며 아이들이 조금씩 발전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성심 안에서 한 알 한 알 작은 티끌을 모아 태산 같은 역량을 쌓아서 훗날 졸업을 하고 사회인이 되어서도 그 내공으로 자랑스러운 성심의 일꾼으로 성장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그간 훈련할 때나 경기가 있을 때 마다 변함없이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점심을 사주시며 정성 가득한 성원과 사랑으로 응원을 보내주신 성심가족 선생님들을 비롯, 먼 대전까지 한달음에 달려오시고 맛있는 점심을 사주시며 응원해주신 연기자 박 성웅 팬클럽 회장님이신 김지현 회장님께도 많은 감사드립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들, 교외에서 물심양면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성심 가족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성심야구부는 그 힘으로 꾸준히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마철을 맞아 습한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성심가족 여러분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어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