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마지막 대회- 교육감기 야구대회를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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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석 | 등록일 | 12.11.12 | 조회수 | 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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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중 가장 늦은 시기에 있는 대회가 교육감기 초, 중, 고 야구대회 입니다. 11월 9일 청주 세광고에서 교육감기 야구대회를 진행하였고 청주고와 경기를 하였으나 패하고 말았습니다. 고3 학생들을 모두 시집(취업, 직업훈련학교 등) 보내고 2013년에 시합을 뛸 선수들로 구성하여 첫 경기를 하였던 겁니다. 투수와 포수가 올해의 멤버 그대로 내년에도 뛰기 때문에 내년도 마운드는 더 안정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현재 고득원 선수가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 중이라 이번 대회에 참가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승패를 떠나 좋은 경험과 잘 한 경기라 생각됩니다. 점수 만 놓고 보면 13대 0 그게 뭐 잘 한 경기냐고 할 수 도 있겠지만, 타격에서 안타를 5개 이상 치고 모두 일구일구에 집중하여 허무하게 삼진을 먹는 선수들이 없었고, 정확히 맞췄으나 힘이 부족해서 타구가 뻗어가지 못한 것은 올겨울 강한 훈련으로 힘을 길러서 2013년엔 분명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참가한 이태희 선수와 이강호 선수가 시합전 많이 떨린다고 했는데 꽃미남 태희는 자기 몫을 다해주었고 강호는 자기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이날 교육감님께서 우리팀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시면서 격려를 해주셨고, 교장수녀님께 시구를 부탁하셔서 멋지고 우아한 모습으로 시구까지 하셨습니다.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성심 야구부의 힘의 원천이기에 교육감님께서 보여주신 특별한 관심은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이제 2012년 공식 대회를 모두 마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마무리 훈련과 함께 2013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로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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