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은퇴후 여러차례 학교를 찾아와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해주셨던 이종범 선수의 한화 코치 영전을 성심 야구부 모두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현역시절에 모여주셨던 카리스마와 성실함, 노력과 열정으로 코치직을 수행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방문때 선수 한 명 한 명 타격자세를  지도하고 다음 방문때 가장 많이 발전된 선수에게 선물로 방망이를 하나씩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제 코치직을 맡아서 시즌이 끝나야 시간이 될 것같아  우리 선수들은 아쉬움도 있습니다.

아쉬움 보다 지도자의 모습으로 다시 TV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더 반갑고, 훌륭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꼭 다시 성심학교를 찾아 주실거라 믿기에 우리 선수들은 기다리면서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