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따뜻한 사랑을 품고 와서 희망의 씨앗에 단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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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석 | 등록일 | 12.05.24 | 조회수 | 1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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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원 뿐아니라 성심 가족 모두가 이종범 선수의 방문을 기다렸습니다.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들을 남겼고, 오랜 시간 자기 관리와 노력을 통해 최고의 선수로 있었던 선수이기에 직접 만남을 더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야구복이 아니 수수한 캐주얼 차림으로 직접 운전해서 충주까지 왔습니다. 간단하게 차를 한잔 하고, 아이들에게 줄 볼에 사인을 해 두고 반갑게 맞이하는 교직원과 학생 팬들을 위해 사인과 사진촬영도 친절히 한 명 한 명 모두 해주시고 야구장으로 이동 했습니다. 그동안 활약의 숨은 비법 하나를 알려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다렸었는데 2시간 넘게 가지고 있는 모든 비법들을 풀어 놓았습니다. 개개인 선수들 모두에게 내야 수비자세 지도, 타격자세 지도, 외야수비 자세를 땀흘리며 지도해 주었습니다. 잠깐 할거라고 생각했던 선수들이 너무 성의껏 지도해주는 모습에 선수들은 감동을 받고 더 집중해서 지도에 몰입했고, 마치고 모든 선수들이 많은 걸 배웠다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너무 많은 비법을 한번에 알려줘서 모든 내용을 수용하기 벅차서인지 모든 선수들이 다음에 꼭 다시 한번 왔으면 좋겠다는 청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간식을 직접 사오지 못했다면서 간식비를 주며 다음엔 가족과 함께 꼭 오고 싶다고 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26일이면 은퇴식을 갖는 이종범 선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함께 기원하면서 좋은 지도자로 다시 우뚝 서는 지도자 이종범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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