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연습경기를 하기 위해 9일 동안 이나 다른 지역에 머물며 여러 경기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상대 팀은 대부분 중학교 팀이었고, 우리 미래둥이들은 경기 규칙과 흐름을 알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와도 두 경기를 하고 왔습니다.

9일 동안 1군 6경기와 미래둥이 두 경기을 하면서 연습경기를 맘껏 하지 못한 한은 많이 풀고 온것 같습니다.

처음에 항상 긴장하고 떨리는 모습을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에 익숙하게 하고자 한 목표를 충분히 이루고 돌아왔습니다.

정읍, 전주, 광주에서 경기를 하고 왔는데 첫 경기에서 실책이 많았으나 경기를 거듭하면서 실책이 많이 줄었고, 타격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요일엔 전주 근교의 마이산을 함께 오르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힘이나 스피드가 아직 부족하고 수비에서 부드러움과 공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하는 과제도 있지만 마음은 늘 야구를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차있기에 희망이 보입니다.

이제 3월 이면 2012년 고교주말 리그 동일권 경기를 시작합니다.

겨울동안 열심히 연습한 자신들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십시요

리그 상세 일정은 결정 되면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