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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와의 하루
작성자 조용남 등록일 09.11.11 조회수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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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청주 야구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27.클리블랜드)가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일일 감독이자 팀원이 되어 연예인들로 구성된 ‘천하무적 야구단’에 맞서 경기를 벌였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KBS 2TV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이번 경기 녹화는 11월 14일 토요일에 방송됩니다.

  이 날 추신수 선수는 경기 시작 전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학생들에게 자신의 노하우의 일부를 직접 전수하기도 하며 경기에 앞서 학생들과 팀워크를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총 5회로 제한하고 시작된 경기에서 우리 학교는 4회 말 천하무적 야구단에게 9대 4로 뒤져 이미 패색이 짙었습니다. 추신수 선수의 만루 홈런에 기대를 걸어보았지만 추선수의 기록은 경기 내내 2 안타에 그치고 말았지요. 그런데 의외로 5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중학생인 양인하 선수의 기막힌 번트와 정인교 선수의 안타  등 우리 선수들이 선전,  6점 획득으로 10대 9 역전승을 거두게 되어 우리 학교의 응원석은 그야말로 흥분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기대했던 추신수 선수의 멋진 홈런은 없었으나 그것은 도리어 우리 선수들에게 자력으로 승리를 이끌었다는 성취감과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추신수 선수는 우리 학교 야구부 학생들에게 피칭머신을 비롯한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증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가져나갈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훗날 미국서 다시 귀국하면 우리 학교를 꼭 방문하고 싶다는 말도 전해왔습니다.

  이 날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심계원 대한농아인야구협회장님과 성모병원 부원장 신부님과 팀장님, 정우택 도지사님, 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님 등  많은 분들이 응원을 와주셨고 KBS  스포츠국 야구부에서 50만원과 또래오래 치킨에서 튀김닭 100마리, 농협목우촌에서 쌀 100포와  고기 등을 기증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마음 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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