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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성심야구부 일일 감독 예고
작성자 조용남 등록일 09.10.19 조회수 1159

추신수,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일일 감독된다

  미국 메이저리거 추신수(27.클리블랜드)가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일일 감독으로 나선다.

  10월말이나 11월초 입국 예정인 추신수는 11월 KBS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천하무적 야구단’출연을 결정하면서 청각장애 학생들이 주축이 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1일 감독을 맡아 천하무적 팀과 경기를 벌이기로 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에 성심학교 야구부와 함께 출연키로 한 것은 추신수의 아이디어였다. 방송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가 처음 출연섭외를 했을 때 추신수가 먼저 ‘성심학교와 함께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을 해왔고. 성심학교측도 방송 출연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이같은 컨셉을 결정했다. 성심학교 1일감독 역시 추신수의 아이디어였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줄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창단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는 청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는 사실 자체로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봉황기 등 대한야구협회에서 개최하는 공식대회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청각장애인 연식야구대회 탄생의 산파 역할을 했다. 추신수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정기적으로 야구용품도 지원하는 등 좋은 인연을 맺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추신수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천하무적 야구단’ 외에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이 ‘추신수 잡기’에 나서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신화를 쓴 추신수가 방송계의 ‘블루칩’으로 주가가 치솟고 있는 것이다. 이미 시즌 중에는 모 방송사의 인기 토크쇼에서 “우리가 직접 미국 현지로 가 촬영하겠다”며 적극성을 보였으나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현재도 10개 이상의 프로그램에서 추신수를 출연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필라델피아)가 KBS의 ‘1박2일’에 나와 시청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추신수 국내 에이전트인 조찬희씨는 “예능프로 출연은 가능한 자제하겠다는 것이 추신수 선수 본인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신 추신수는 이번 겨울 한국 방문 기간 동안 부산 구덕구장에서 ‘추신수 야구교실’을 개최하는 등<본지 2009년 9월 29일자 보도> 유소년 지원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시간을 할애한다는 계획이다.

정진구기자 jingooj@

스포츠서울에서 발췌

http://www.sportsseoul.com/news2/baseball/mlb/world/2009/1019/20091019101010301000000_75470614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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