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계훈련은 무더위 만큼이나 찌릿찌릿하게 심금을 울리는 날이었습니다.

휴가를 맞아 운동장으로 달려와주는 졸업생 야구부 선배들과 주변에서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이 계셨고, 무엇보다도 우리 야구부 선수들의 땀방울과 환한 미소가 함께 있었기에 더욱더 빛나는 날들이었습니다.

운동장 한 쪽을 가득 메우고 열심히 구슬땀과 땀냄새를 풀풀 날리며 전진하는 우리의 외야들입니다. 많이 지켜봐주세요.

갈증 해소를 위해 꿀꺽꿀꺽... 우유까지 타먹으면 더 고소하답니다. 보통 2그릇씩

휴일을 맞아 찾아온 졸업생 박대순... 외야수들을 지도해주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