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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예선 청주기공과의 경기
작성자 성심야구사랑회 등록일 08.04.12 조회수 943

  어제 그러니까 4월11일 금요일이었지요.


청주야구장에서 청주기계공고와의 야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야구대회 충북 예선입니다.


청주야구장은 그 동안 산듯하게 변해 있더군요.


페인팅을 새로 했고 화장실도 고쳤습니다. 스탠드에 설치한 새 의자가 보기 좋앗습니다.


올해는 충북의 3개 고등학교 야구팀이 아직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우리 충주성심은 화순고에 패햇습니다.


세광고도 1회전에서 져서 탈락했고, 청주기공은 1승후 2회전에서 구리인창고에 져서


역시 탈락했습니다. 3학교 중에서 그래도 청주기공이 그중 성적이 제일 나았어요.


어제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되었습니다.


\"2시에 경기가 시작되었다\"는 말을 \"2시에 인플레이 되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지요.


어제 성심은 출발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1회초 공격에서 김태현이가 내야 안타를 하나 때렸는데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하지 못했어요. 청주기공의 선발투수는 고등학교 2학년인데 공의 빠르기는


130킬로미터 정도라고 하더군요.


우리 선발은 김건형입니다. 건형이는 그 동안 많이 좋아졌더군요.


공도 빨라지고 변화구도 다양해져서 스트라익 아웃을 여러개 잡았습니다.


우리 팀은 1회에 한점을 잃엇습니다. 안타 한개를 맞았는데 우리 내야수가 송구 실수를 저질러서


그만 한점을 준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는 소강 상태에 들어 갔습니다. 양팀 모두 득점이 없이 진행되다가 4회에 기공이


1점을 추가해서 2대0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우리팀의 수비, 특별히 외야수들의 수비가 좋앗습니다.


가을이 현빈이 창기로 이어지는 외야수들은 어려운 공들을 모두 다 잡아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기의 회수가 길어지면서 생겻습니다.


잘 던지던 건형이가 힘이 떨어지면서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연속해서 주면서


경기는 급속히 기울었습니다. 2대 0으로 버티던 우리팀은 6회에 한꺼번에 7점을 주면서 7회 콜드게임으로


패했습니다.


어제 경기의 패인은 물론 우리의 공격력이 많이 약햇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투수진이 초반에는


잘 막아나가다가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대량 실점을 했기 때문입니다.


선수 보강, 특별히 투수 보강이 절실함을 숙제로 안고 어제 선수단은 청주야구장을 떠났습니다.


참고로 안타수는 양팀 모두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잘 때리지 못했지만 청주기공도 안타 4개의


그야말로 빈타였어요.


학교가 야구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들었는데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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