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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기 야구대회 참가
작성자 박정석 등록일 04.07.11 조회수 529
그저께지요, 금요일 오후에 봉황기 전국고등학교야구대회 조추첨이 있었습니다.
서울 안국동에 있는 한국일보사에서 했지요. 한국일보사가 봉황대기대회를 주최하거든요.
저는 그때 야구장에 나가 있었는데 추첨하러 간 임영규 선생님이 급히 전화를 해서 소식을 전해 주더군요.
우리 학교는 공교롭게도 같은 충북의 세광고등학교와 첫게임을 치르게 되었어요.
지난 해 첫 출전했을 때는 추첨을 잘해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올라 갔었지요.
세광고등학교는 잘 아시는 것처럼 충북에서는 야구 명문입니다. 그리고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아직 우리 보다 강한 것이 사실이예요.
그런데 저는 한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도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올거라고 굳게 믿고 있어요.
참고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규칙이 바뀐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바뀌어도 아주 중요한 것이 바뀌었어요.
그 첫째가 방망이를 나무 방망이를 사용하는 거예요. 이전까지는 알미늄 방망이르 사용했는데 이제 나무로
바뀌니까 많은 변화가 있을 거로 기대됩니다. 우선 홈런 수가 많이 줄어들 거예요. 나무 방망이는 알미늄
만큼 멀리 나가지 않거든요. 그리고 타구의 속도도 많이 느려집니다. 우리 팀에게는 아마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되지요. 상대방에게서 홈런을 덜 맞을 것 같고 공이 느리게 오니까 수비하기도 수월할 거예요.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지명타자제가 시작된다고 해요. 지명타자제란 투수 대신에 다른 선수가 공격하는
거지요. 우리 같은 경우는 승덕이가 투수력의 70-80% 정도를 차지하는데 승덕이가 타석에 나서지 않을 경우
체력적인 부담이 줄어들겠지요. 이번에 바뀐 두가지 모두가 우리에게 유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봉황기대회는 8월 3일부터 시작됩니다. 우리학교의 시합은 아마도 빠르면 8월 첫주 어느 날이 될 것 같네요.
대진표가 나오면 아마 바로 홈페이지에 올릴 겁니다. 많이 성원하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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