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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천 사람들의 " 시, 읽기
작성자 오 일곱 등록일 07.09.19 조회수 436

그리운 날들


저녁연기 볼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 하냐  달빛 풀어 논 냇물에 손발을 씻고 흩어졌던 식솔들 모여서 다함께 숟가락 들수 있다는 것이.....


고단한 하루를 한술 한술 떠 저마다 뜨거운 가슴에 퍼 담으며 사랑으로 지샌 날들 생각해 보면 아득하여라   내 그리운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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