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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한글날을 10월9일로 정하게 된 유래를 알려 드릴 게요.

 1940년 7월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었답니다. 정인지가 쓴 서문에 보면 훈민정음이 구월 상한에 반포된 걸로, 즉 9월 상순에 반포된 사실이 밝혀졌어요.
9월 상순은 음력 9월10일인데 양력으로 바꾸어보니 10월9일이었던 거에요.
그래서 1946년 한글 창제 500주년 되던 해부터 10월9일을 한글날로 지켜오게 되었답니다.

1970년 6월15일 대통령령으로 휴일이 되었으나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어요.  이유는 공휴일이 많아 경제성장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하여 국군의 날과 함께 제외되었던 거에요.  (국군의 날은 10월1일이에요.)

하지만 우리 민족의 역사와 얼이 담긴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되새기고 위대한 문화유산으로서 자랑스럽게 여겨야한다는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기 시작했어요. 결국 2006년에 우리는 한글날을 국경일로서 격상하였고, 2012년 12월24일 국무회의에서 공휴일로 결정하였어요. 그래서 2013년 10월9일에 한글날이 공휴일이 되었고 여러 가지 행사를 했답니다. 

세계에서도 극찬하는 과학적인 문자 한글을 사랑하고 아끼는
우리 말 지킴이가 되기로 해요. ~!  한글 사랑~~~  나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