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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 친구들에게 ~~

며칠 전 충주에  눈이 내렸답니다. ~

조금 쌓이더니.. 곧 녹아버렸네요. !!  좀 아쉬웠답니다.  ㅋㅋ...  

구정 명절이 지나고 더 추워집니다.

도서실에는 친구들 그림자들이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며, 

가끔 야구부 친구들이 책을 읽기도 하고 금요일마다 중등부 종일반 선생님께서

청소를 해주셔서 쓸쓸하지는 않아요.

다음 주에 방학 중 방과후 학교가 열리면  성심친구들의 웃음이 성심책방 작은 맨발 도서실로

달려오리라 기대합니다.  ~~~

그리고 중등부 이은아 선생님과 초등부 박해숙, 김민경, 이은아 선생님이 도서실 책 정리랑

보수 등 도서실 일을 도우러 오신 답니다.  ~~~

성심 책방(도서실 이름)이 무척 행복해질 것 같아요 ^^ ~~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 마음 속에는 노란 개나리 향이 가득하네요. 

개학이 되면 '나의 책 나무' 독서록에 책 씨앗들이 많이 모인 친구들은 복주머니를 받으러  오세요.   

흑룡의 해를 맞아  우리 성심친구들도 멋진 책 나라 여행을 하기 바랍니다. 

꿈과 희망을 만들어 우리 미래를 튼튼하게 할 각자 책 나무에 걸어 보세요. !!!  ^ ^ ~~~ ! 

성심친구들!  화이팅!!! ~~~ 

읽고 싶은 좋은 책들도 추천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