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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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선일 | 등록일 | 09.10.13 | 조회수 | 447 |
단풍 뜨겁구나 나의 가슴 불쏘시개에 119도 끌 수 없는 불을 당겨놓고 모랑가지로 돌아가는 그는. - 서봉교, '단풍'에서 - 가을 익어 단풍으로 물드는 계절입니다. 푸른 청춘 다 보내고 다시 혼신을 다해 자신을 불태우는 단풍을 보며 나도 저처럼 치열한 적 있었는지, 열정으로 살아온 적 있었는지 가만히 되돌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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