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들과 실외활동을 하는 날!

가까운 김수녕 양궁장으로 햇살을 만나러 갔습니다.

숲에 가려 했지만, 아직은 바람과 그늘이 친구들에게는 반갑지만은 않을 것 같아서

햇살이 따사로운 양궁장을 걷기로 했습니다.

가볍게 준비운동을 하고 엄마가 아직 못걸어봤던 길을 걸었습니다.

친구의 손을 잡고, 선생님을 졸졸 따라서 큰 운동장을 걸었습니다.

마음이 상쾌하니 웃음이 절로 나고 하나도 힘들지 않아서

학교로 오는 길이 너무나 아쉬웠을 거에요.

그럼 2주 후, 숲을 만날 준비와 기대를 해 봐야겠죠?*^^*

친구들에게 가르쳐준 따사로움과 깨끗함!

자연아 고마워~~

어쩌면 이런게 더 큰 배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