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ㅎ/을 연습하고 있어요.

사진을 보면서

"순표야!, 우주야! 이게 뭐야?" 하고 물어보았는데,

우주와 순표가 아무 대답이 없었어요.

이건 바로 "햄버거"야 했는데,

순표와 우주가 수화와 큰 목소리로 "빵"이라고 했어요.

산책을 가기로 했었는데, 조금 일찍 나가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햄버거"야 하고 말해 주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오래오래 기억하렴.

그리고 쉬지도 않고 뛰어 다녔던 푸르른 용정산림공원도 즐거웠습니다.

두 세번 넘어졌는데도 열심히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선생님도 오랜만에 운동했어. 고마워~~

올 가을은 참 건강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