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베어트리 파크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커다란 곰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봄은 어느덧 무르익어 꽃을 활짝 피어나게 만들었고

조금 일찍 서둘러 나온 따사로운 햇살이 아이들을

포근하게 감싸 주었습니다.

넓은 정원과 정말 많은 곰들, 공작새와 원앙, 염소랑, 커다한 잉어들까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엄마가 맛있게 만들어 주신 점심을 서로서로 나눠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왔습니다.

함께 가서 더 즐거운 건 엄마와 할머니 그리고 선생님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