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청주에 있는 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다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번에는 진천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습니다. 

아침 가는 길에 벚꽃들도 흩날리며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소풍을 가도 손색이 없었지만, 

그보다 더 우리 삶에 중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유치원 친구들은 

교통안전 교육을 받으며 올바르게 횡단보도 건너기

자동차를 직접 타보는 체험도 하면서 보행자 뿐 아니라 

운전하는 사람의 마음도 느껴 보았습니다. 

그리고 승강기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피 요령도 배우고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초등부는 심폐소생술도 직접 체험해 보고 

좀 더 의젓하게 지진체험과 불끄기 체험도 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체험들에 학생들 모두 초롱초롱 눈동자에서 

봄 햇살 만큼의 빛이 나오는 듯 했어요. 

안전!!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맡겨 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