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수녀님께서 마련해 주신 법원견학에서 우리반 친구들은 어느때 보다도 진지했다.  법정에서는 엄숙한 분위기로 재판과 판결을 내리는 과정을 견학하였다. 그리고 판사님과 만남의 시간에서는 특히 자신의 잘 못이 있는 친구들은 혹시나 법적으로 문제가 없나 질문하기도 하였으며, 그동안의 잘 못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 친구도 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