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찾기와 책 퍼즐 맞추기가 진행되는 옆에서는 전통책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예쁜 색종이와 종이, 끈으로 전통책과 같은 방식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던데 실제로 해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선생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고등부 2학년 학생들은 함께 예쁜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디에 들어가야 하는거지?"

조각 조각 잘려진 이야기 조각들을 바른 순서대로 늘어놓는 것이 먼저입니다.

친구들과 의논하면서 열심히 순서를 맞추고 있습니다.

"태산이 높다한들 하늘 아래 산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리 없도다"

마침내 순서 맞추기가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이야기 순서를 맞춘 후 예쁘게 전통책 모양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만든 책에 예쁘게 그림도 그려 넣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예쁜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다른 반들도 자신들이 만든 전통책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