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은 학생의 날입니다.

1929년 11월 3일에 광주의 학생들이 독립 운동을 벌인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학생의 날을 기념하여 계명산 등반대회를 열었습니다.

중학부 1학년부터 고등부 3학년까지 참석하였습니다.

단풍이 물든 가을 산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중간에 약수터 물도 떠 마시고 했습니다.

계명산은 경사가 꽤 급한 곳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그런 곳은 이렇게 손잡고 서로 도우면서 올라갔습니다.

힘들면 이렇게 쉬기도 했습니다.

급하게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체력에 맞춰서 쉬엄쉬엄 올라갔습니다.

능선 중간에서 잠깐 쉬었습니다.

간식도 먹으면서 체력을 모았습니다.

다시 한번 정상을 향해 출발!

서로 도우면서 정상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등산길 중간에 약수터가 있었습니다.

차가운 약수가 꿀맛이었습니다.

산등성이가 구름에 쌓여 있어서 마치 안개가 낀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