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학생수는 2명입니다

이 두 학생은 모두는 개성이 아주 뚜렷하고 매우 활발한  아이들이랍니다.

지리산에 간 친구들 중에 제일 어리고 덩치도 작지만 산에 오를 때는 어느 누구 못지 않게 잘 올라갔답니다.

자그마한 체구의 은비는 이번 지리산 등반 이후 에너자이저라는 별명을 얻었답니다.

또한  자신의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성민이는 이번 산행에서 아저씨 한 분을 사귀었답니다.

아저씨의 손을 잡고 대화도 하고 장난도 하며 산에 올랐답니다.

이렇게 사회성 좋고 건강한 두명의 아이들에게 같은 곳을 바라보라고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좋은 모습을 한꺼번에 담기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50여장의 사진 중에 겨우 건진 사진을 모두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