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월 25일 이덕호 동문(고1회)이 어머님과 함께 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너무나도 아쉽게 제가 교장회의에 참석하느라 부재중이어서 만나지 못했습니다. ㅠㅠㅠ

졸업하고 오래동안 만나지 못해 정말 정말 보고싶었는데 좋은기회를 놓쳤네요.

특히 이덕호동문의 어머님은 생계를 꾸려가느라 일하시면서도 한번도 빠짐없이 부모교육에 열심히 참석해주시고

마음으로 부터 학교를 사랑해주셨던 분이어서 뵙지못해 정말 아쉽습니다.

제가 1학년 담임교사로서 만난  첫사랑의 부모님이어서 잊혀지지 않는 분이셨습니다.

비록 만나지는 못했지만 건강하신것 같아 감사할 뿐입니다.

이덕호 동문은 지난 2005년 11월 부터 매달 3만원씩 후배들의 교육을 위해 후원금을 보내주었습니다.

성심학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모처럼 방문해주셨는데 만나지 못했지만 어디서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