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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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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수학여행을 다녀와서(중3-2 오세찬)
작성자 박정희 등록일 17.06.26 조회수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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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의 수학여행을 기다리며 마음이 설레이고 떨리기도 하였다.

우리가 처음 간곳은 공산성! 약간의 오르막이 있어 흥미가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더운데 친구들과 함께 오르며 사진 찍었다. 그 다음에 부여의 부소산성, 낙화암, 정립사지를 구경하였다. 역사시간에 배운 낙화암의 전설을 기억하며 걷는데 엄청 더웠다. 정말 신기한 것은 우리가 버스에 타고 이동하려는 순간 장대비가 쏟아졌고 대천 해수욕장에 도착하니까 비가 그쳤다는 것이다. 저녁 먹고 선생님과 편의점에 가서 과자를 사서 맛있게 먹었다.

둘째 날에는 익산 왕궁리 유적지에서 발굴체험을 하였다. 모래를 떠내다가 유물을 찾게 되면 조심스럽게 붓으로 쓸어 내가며 찾았다. 우리 조가 1등을 해서 땀 흘려 일한 보람이 있었다. 다음은 미륵사지에서 보물찾기를 하였다. 다들 빨리 찾기 위해서 뛰었지만 나는 걸었다. 왜냐하면 시간제한이 없었기 때문이다. 보물찾기를 끝내고 숙소에 와서 저녁을 빨리 먹고 전체 레크레이션 준비하였다. 3이 준비한 여러 가지 게임 중에 게임설명 하느라 세 가지만 했어도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세 번째 날에는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에 갔다.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일제 식민지 시대때 우리의 것을 많이 빼앗기고 고생했지만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셨던 것을 보면서 나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작은 것부터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미션수행 선물이 있다고 해서 기대하며 기다리는데.... 선물은 주먹 만한 양의 보리쌀이었다.

23일 동안 친구들과 좋은 우정을 쌓고 재미있는 여행을 해서 행복하였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드렸다.

  • 공산성 단체사진
  • 정립사지 단체사진
  • 대천 해수욕장에서
  • 레크레이션 진행
  • 군산 역사 박물관
  • 여행을 마치며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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