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날인 30일 금요일 상주에 있는 자전거박물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박물관에서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자전거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힘껏 페달을 밟음으로 인해 스크린에 불이 들어오기도 하고, 나의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살표보기도 했습니다. 입체안경을 끼고 4D영상을 관함하면서 흥미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정되었던 자전거타기체험을 비가 와서 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습니다.

 오후에는 자전거박물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에 관한 전시자료와 함께 직접 참여하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하면서 이것저젓 만져보고 들여다보고 하다가 컴퓨터로 즉석사진도 찍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