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초청으로 라스코 동굴벽화와 광명 동굴을 견학하고 왔습니다.

이원익 영의정을 모시고 있는 충현 박물관을 견학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프랑스 라스코 벽화의 모형을 그대로 옮겨온 라스코 벽화와 제작과정, 그림의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랜 인류의 발자취와 문화를 감상하고

광명동굴로 갔습니다.

 입구부터 시원함하다기보다 쌀쌀하다고 느껴질정도의 찬 바람이 반겨주었고

동굴 내부는 예전에 금과 은을 캐던 광산을 깨끗하게 개조하여 여러 가지 볼거리가 넘쳐나는 관광 명소가 되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동굴 내에는 황금의 방, 행운의 방, 용의 궁전, 귀신의 집, 식물원, 동굴 수족관, 와인 저장고 등등 다양한 관람 거리가 있었고

동굴 내의 넓은 광장에서는 광명시의 문화민주화 선언식과 환영 행사가 열렸고

우리 학생들은 마술쇼를 관람하고 직접 마술에 참여 해보기도 하고

광명시 시장과 이장호 영화 감독, 프랑스로 입양되어서 프랑서 문화부장관까지 지냈던 한국계

펠르랭 전프랑스 문화부장관, 뽀로로 캐릭터 제작사 사장과 직접 만나고 격려말과 예쁜 뽀로로 캐릭터 인형도 선물받았고,

환영행사에서 자신의 관람 소감도 발표하고 신비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동굴을 모두 관람하고 업사이클 아트센터에서 재활용품으로 만든 예쁜 작품들을 마지막으로 관람하고

돌아오는 길에 덕평 휴게소에서 각자 직접 주문한 음식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안전하게 귀교했습니다.

좋은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미래에 대한 꿈들이 한 뼘 더 성장하고 발전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교통편과  점심, 저녁, 간식까지 모든 경비를 제공해준 광명시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광명시의 계획처럼 문화민주화가 온 나라에 전파되어 소외 되고 장애를 가진 이들도 문화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때가 하루 빨리 오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