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도 수학여행 소감문 고2-1 서승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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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심선영 | 등록일 | 15.09.14 | 조회수 | 318 |
2013. 12. 30 ~ 2014. 1. 1 제주도 여행을 갔다온 적이 있다. 1년만에 다시 제주도에 여행하러 가게 되어서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짐을 준비했다. 청주에서 구경을 조금 하고, 늦은 저녁에 제주도에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1시간 정도 지나 도착하자마자 바로 작은 버스에 타서 숙소로 갔다.
제주도 공항에서 나올 때 뭔가 시원한 기분이었다. 3박 4일 동안에 우리반 친구랑 사진을 많이 찍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첫날에는 피곤해서 그런지 바로 잠이 들었다. 이틀날 아침은 시원했다. 작은 버스에 타 여러가지 체험을 하고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정신없었던 하루였다고 생각했다. 작년에 가봤던 곳에도 다시 갔다. 작년에 내 동생이랑 같이 찍었던 장소가 그대로 있었다. 당장이라도 동생이랑 같이 찍고 싶은데 어디에 있는지 몰라 결국 나 혼자서만 포즈 취하고 찍었다. 저녁에 레크레이션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끝났다. 어느덧 벌써 마지막날 되어서 친구와 후배들이 잠들기 기다리며 내 펜을 가지고 얼굴 낙서하고 잤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구경을 하고 청주에 갈 비행기를 탔다. 내 옆에 유림 누나가 앉았다. 그 때 죽을 맞이었다. 평소에는 잘 안하는데 갑자기 장난이 심했다. 알고보니 이번 여행을 마치고 취업하러 떠나간다는 것이다. 그냥 장난을 받아들이고 집에 무사히 돌아갔다. 우리반으로써 아름다운 추억이 만들 수 있게 되어서 무척 행복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을 보내주신 정부, 교육청,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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