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지내던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제주도에 가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작년에 세월호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걱정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수녀님들과 다 함께 기도하고 제주도에 잘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제주도에 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관광버스를 타고 수련원에 가서 도착하고 선생님 말씀을 들은 후, 방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정리하고 다음 날 밖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제주도 첫째날에는 이것저것 구경을 하고 계속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만족합니다. 수련원에 가서 밥을 먹고 쉬고 이를 닦은 다음 레크레이션도 했습니다. 좋은 꿈을 꾸고 잘 자고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밥을 먹고 정리한 다음 현관에 모여 버스를 타고 여행을 했습니다. 

둘째날부터는 협재 해수욕장에 가서 구경했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관광버스를 타고 내리는 것을 반복해 머리가 점점 아팠지만, 기회를 가지고 많이 구경해야 됐기에 열심히 다녔습니다.

서커스 월드에서 한 구경은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돌고래쇼도 귀여웠습니다. 산에 올라가는 건 힘들었지만 무척 시원했습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어릴 때 제주도로 여행을 갔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폭포를 구경한 적도 있고 수영을 한 적도 있는데 그 생각이 나서 친구들과도 똑같은 곳으로 가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가게 되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정방 폭포를 보니 내가 어릴 때 부모님이랑 봤던 폭포랑은 달라도, 물이 흐르는 모습이 무척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잘 찍고 다 마친 뒤 제주도 공항에 갔습니다.

청주 공항에 잘 도착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충주로 슝슝. 다 내리고 학교 앞에 모이고 인사를 했습니다. 잘 도착해서 다행이었습니다.

3박 4일이 금방 끝난 것 같았습니다. 친구들이랑 함께 사진을 많이 찍었고, 영원히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좋은 여행을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