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9명의 영국 총리를 배출한 이튼 고등학교(Eton College)의 교장 토니 리틀 선생님은 말합니다.

“우리 학교는 영국에서 공부를 제일 잘하는 학교가 아닙니다."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도전정신과 전통,  사람과의 관계 맺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라고...

이 학교에서는 학과수업보다 전인교육과 인성교육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어서 매주 화·목·토요일에는 점심 이후에 학과 수업을 하지 않고 운동과 음악 등 자유로운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스포츠 동아리만  20 여 개)

그리고 이 학교에서 스포츠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스포츠를  학교의  중점  교육활동으로 정한 이유는  학생들이  운동을  꼭  좋아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스포츠에서는 인생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  남을 지도하거나 따르는 것,  협동하는 것, 내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  등..."

요즘 우리나라도 스포츠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스포츠 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교육정책을 바꾸고 있습니다. 학교에 스포츠 강사를 배치하고 토요 스포츠를 활성화하는 것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지요.

마침 우리 학교에는 충주에서는 가장 최신의 그리고 최고로 훌륭한 체육관이 올해 완공되어 아이들은 체육시간이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사진은 초등부 5, 6학년의 체육시간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