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은 초등학교 5-1반 학생의 소감문입니다.

<성심학교 초 5-1반 황정하>

제목 : 여수 엑스포 견학

여수 엑스포에 기차를 타고 갔다.

나는 기차를 처음 타보기 때문에 마음이 무척 설레였다.

의자를 돌려 마주 앉을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과 기차 안에서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도 하고 여자애들은 노래를 불렀다.    

대희가 닌텐도를 가져와서 함께 게임을 했는데 재미있었다.

드디어 여수 엑스포에 도착해서 국제관을 먼저 보았다.

노르웨이관에서 영상을 보았는데 아주 높은 산에서 어떤 남자가 빨간 날개옷을 입고  뛰어내렸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았다. 그 남자는 마치 새처럼 하늘을 날며 내려왔다.  와~대단하다~!!!

밥을 먹고 아쿠아리움에 가서 여러 가지 물고기를 구경했다.

상어, 메기, 거북, 게.... 등 많은 물고기를 봐서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와서 우리는 우비를 입고 구경했다.

다음에 로봇 전시관에 가서 로봇 축구 경기를 보았다.

축구를 하는 로봇이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

나는 ‘로봇이 어떻게 만들어질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다시 기차를 타고 우리 모두 조치원역에 내렸다.

기차여행을 보내주신 아저씨들께 우리 모두 크게 감사 인사를 드렸다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