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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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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회 통합캠프
작성자 정노미 등록일 10.11.15 조회수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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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3일 토요일 통합캠프가 학교에서 2번째 열렸어요. 우리 학교에서 유치원 교육을 받고 일반학교에 통합나간 선.후배.친구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통합생 7명과 재학생 38명이 참가하여 오전에는 학교강당에서 환영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한마음'이라는 게임을 했어요처음엔 낯설어하던 친구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 하나가 되어 남녀관계없이 양파링을 건네주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이어서 묶여지지 않은 풍선을 뒷사람에게 잘 전달하여 풍선안에 있는 바람이 최대한 남아있도록 마음을 모으는 게임도 즐겁게 참여했어요.

 ○퀴즈시간엔 아이들이 너무 영리해서 탈락자를 만날 수가 없었어요.  마지막 승자를 만나기 위한 작전을 팽팽하게 치르면서 많이 웃었던 시간이었어요.

 하나의 주제를 조별로 정한 다음 순서대로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진지했고, 모처럼 그림으로 자신들의 재주를 맘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점심식사를 하고 자연생태체험관으로 가서 아름다운 가을 길을 산책하기도 하고, 천연비누도 직접 만들고, 전시관도 둘러보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어요.

 학교로 돌아와서 통합생들의 소감발표를 듣는 시간에 재학생들도 그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궁금하여 두 눈을 부릅뜨고 경청하곤 했어요.

모두 즐거웠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오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심학교 학생 여러분, 함께 어울려 지내는 모습이 예뻤어요. 그리고 마냥 즐거워하고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선생님들도 덩달아 행복했었어요.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 빼빼로를 입에 물고 양파링을 뒷 사람에게 건네주고 있어요.
  •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요.
  • 빼빼로를 입에 물고 양파링을 뒷 사람에게 건네주고 있어요.
  • 퀴즈대회를 하고 있어요.
  • 묶어지지 않은 풍선을 뒷사람에게 전달하고 있어요.
  • 생각을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하고 있어요.
  • 다함께 그림을 완성하고 있어요.
  •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학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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