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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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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내 백일장 대회 최우수 작품
작성자 이선숙 등록일 10.07.12 조회수 484

제목 : 월드컵 축구 대회를 보고 나서.

                                                                    6학년 1반     구윤호

지난 626일 새벽 3시에 일어나서 TV를 켰다.

나이지리아 대 한국의 시합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에 나이지리아 선수가 잘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잘 하기 때문에 이번 시합은 어려운 시합이 될 것 같았다.

전반 1분에 나이지리아 선수가 수비를 뚫고 결국 골을 넣었다.

그 순간 나는 기도를 했다. 30분까지 계속 축구시합을 하고 나서 이제 전반전이 끝나고 5분 후에 후반전이 시작된다.

후반전 10분에 우리나라가 코너킥을 얻어냈다. 기성용선수가 차서 이정수선수가 받아서 헤딩을 하여 골을 넣었다.

그 때 나는 너무나 기뻐서 눈물을 흘릴 뻔 했다.

그리고 이정수선수가 골을 넣는 모습이 마치 그리스랑 시합할 때 골을 넣는 모습과 비슷했다. 10분 후 우리나라의 프리킥인데 박주영선수가 찼는데 골을 넣었다. 그 모습이 마치 그림자처럼 나는 것 같았다.

35분에 김남일선수가 오자마자 반칙을 해서 나이지리아 선수가 결국 골을 넣었다. 그렇게 해서 2;2로 비겨서 우리나라가 16강 진출을 했다.

나는 무척 기뻤다. 그 다음 주 토요일 우루과이 대 한국의 16강전 시합을 했는데 소문대로 우루과이가 너무 잘했다.

전반전 10분에 결국 우루과이가 한 골을 넣었다. 그것보다 놀라운 것은 우루과이의 수비가 너무 잘하는데 우리나라 선수가 우루과이 수비를 뚫고 숫을 많이 쐈다. 드디어 45분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20분후 계속 시합은 이어지고 박주영선수에게 찬스가 와서 이청용선수한테 패스를 하고 이청용선수가 머리로 받아서 골을 넣었다. 하지만 결국 10분후 우루과이가 결국 결승골을 넣었다.

우리나라의 8강 진출은 하지 못했다. 태극전사들의 눈물을 보면서 나도 당장 축구선수가 되어서 골을 넣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비록 8강 진출은 못했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잘 싸웠고 세계에 우리나라 축구의 힘을 보여 주었다. 너무나 수고했다.

2011년 아시안 컵을 우승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루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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