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의 향기가 더욱 깊은 새해가 되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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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주의 이 근원 | 등록일 | 03.01.03 | 조회수 | 476 |
+ 주님의 평화가... 안녕하세요? 저는 누구일까요? 성심의 모든 어린 친구들과 똑같은 한 사람..... 성심의 모든 어린 친구들처럼 듣지 못하지만 꾸밈없는 마음의 소리에 항상 영혼을 기울이는 사람.... 성심에 자주가서 성심어린이들에게 글씨를 가르치기도 했지만 건강과 형편이 어려워지고 일을 많이 해야 되기 때문에 이제 성심에 자주 못가서 성심을 항상 그리워 하는 사람...... 저는 성심의 마당에 있는 큰 돌과 성심의 대문에 있는 이름을 쓴 서예가 입니다. 그리고 2급 중증여성가장청각장애인이구요.... 구화연습을 많이 한 끝에 지금은 구화로 일반사람을 가르치지요. 일반사람들의 언어를 수화 아닌 구화로 두 세시간 가르치고 나면 이백미터를 온 힘을 다하여 달리고 난 것처럼 피곤하지요. 그래도 우리 청각장애자들도 노력하면 구화로라도 얼마든지 당당하게 일반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야구반....정말 반가웠지요. 앞으로 정말 청각장애인들의 높은 집중력을 활용한 야구 뿐 아닌...양궁, 사격, 골프, 등등의 좋은 스포츠쪽으로 많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성심의 김수녀교장님과 그리고 교감선생님과 서예선생님, 미술선생님 또한 손짓소리에서 글을 본 전원식 선생님등 등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성심의 나와 같은 모든 어린 친구들도 새해엔 무엇이든지 열씨미하여 깊어지는 나무뿌리처럼 되길 바래요. 모두 모두 안녕! 사>충북여성장애인연대 이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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