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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사회생활 어려서부터 체험 중부매일 스크랩
작성자 이은자 등록일 12.01.20 조회수 125

미래의 사회생활 어려서부터 체험

보은 속리초, 직업체험관 견학
2012년 01월 09일 (월) 20:41:45 최동일 기자 choidi@jbnews.com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인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 학생들이 전문 직업체험관을 찾아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교육청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된 속리초 학생들은 9일 서울 잠실동 직업체험관 키자니아를 방문해 직업체험과 함께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경찰서, 법원, 항공사, 자동차정비공장, 신문사, 방송국, 병원, 서점, 대사관 등 9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했으며 경제교육으로 체험이 끝날 때 마다 체험관에서 쓰는 돈을 벌고 통장에 저축하거나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속리초 4년 안현지 어린이는 "자동차정비공장에서 정비사 작업복을 입고 직접 자동차를 정비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졌다"며 "체험을 마칠 때마다 체험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도 벌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체험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미래 직업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통해 꿈을 키우고 창의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일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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