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직업진로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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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등 20곳 중 보은지역서 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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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6호] 2012년 01월 1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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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기자
go2sou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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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속리초등 전교생 38명은 서울 키자니아 직업진로프로그램 운영 중인 직업체험관으로 보은에선 유일하게 선정 된 후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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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가 올해 충북도교육청이 직업진로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한 초등 20곳 중 보은에서는 유일하게 한 곳으로 지정됐다.
지난 9일 전교생 38명이 다함께 서울 키자니아 직업체험관으로 직업진로프로그램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직업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됨으로써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체험을 통한 직업세계에 대한 궁금중을 풀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서울 잠실동 소재 직업체험관 키자니아를 방문해 경찰서, 법원, 항공사, 자동차정비공장, 신문사, 방송국, 병원, 서점, 대사관 등 9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했다. 각 체험이 끝날 때 마다 체험관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을 벌고, 번 돈을 직접 통장에 저축하거나 사용하는 등 경제 교육도 실시했다.
안현지(4년)양은 “자동차정비공장에서 정비사 작업복을 입고 직접 자동차를 정비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제가 자동차를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며 “체험을 마칠 때마다 체험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도 벌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장은 “이번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꿈을 키울 수 있고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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