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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꿈 독후감 ,서평<박주원>
작성자 박주원 등록일 12.01.13 조회수 36

독후감

달팽이의 꿈

 

표지에 한 아이가 교탁 뒤에 숨어있고, 그 것을 보고 있는 아이와 선생님의 모습이 보인다. 그림과 책 제목을 보아도 무슨 내용인지 도저히 짐작이 안 가 한 번 읽어보고 싶어졌다. 책을 읽고 나니 표지의 그림의 뜻을 알 수 있었다. 교탁 뒤에 숨어 있는 아이는 자폐아 선우이고 그 것을 보는 아이들은 특별반 학생, 그 옆은 특별반 선생님이었다. 자폐아 선우가 특별반에서 지내는 이야기로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이 심하다는 것과 장애인도 우리와 같다는 것을 알려준다. 길을 잃은 선우가 소방관 아저씨를 만나고 선우의 집을 찾다가 잠시 둘은 벤치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그 때 어떤 아줌마들이 와서 선우보고 이상한 아이라며 딴 곳으로 가라고 하였다. 이 부분에서 만약 내가 선우였고 그런 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하니 장애인들이 받는 심한 상처를 공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왜 장애인 입장도 생각 하지 않고 말하는지, 만약 그런 사람들이 자기 자식이나 가족이었다면 그 때도 그랬을지 생각도 안 하는 것이 너무 화가 났다.

장애인에 대한 책이나 동영상을 보면 나는 꼭 그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막상 길거리에서 장애인들을 보면 조금 놀라기도 하고 미안한 생각을 할 때도 있었다.

이번 계기로 장애인들을 보통 사람과 차별하지 않을 것이고 배려할 것이라는 다짐을 확신하였다. 사람들도 장애는 질병, 죄악도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주면 좋겠다.

 

서평

달팽이의 꿈

 

우는 달팽이 같은 행동을 한다. 짜증나는 일이 있으면 구석으로 가서 달팽이처럼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이다.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선우를 보고 불쾌해한다. 하지만 그런 점은 선우의 꿈을 키워준다.

책을 읽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야기들로 자신이 장애인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생각을 반성하고 뒤돌아보게 해주며 앞으로 어떻게 장애인을 대할 것인지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에 나오는 한 마디가 사람들의 마음을 녹일 것이다.

“장애는 질병도 죄악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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