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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 민캐빈 , 독후감,서평 <박주원>
작성자 박주원 등록일 12.01.13 조회수 27

독후감

마이 네임 이즈 민캐빈

 

며 칠 전부터 특히 눈에 띄는 책이었다. 재미있어 보여서 읽기로 하였다. 제목을 보니 어렴풋이 혼혈아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대를 갖고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캐빈이는 참 간이 커보였다. 무슨 일이든지 경쾌하고 당당해 보이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하지만 너무 지나쳐 보이기도 하였다. 캐빈이는 한국 아빠와 미국 엄마를 두었다. 하지만 친할아버지는 노랑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며느리는 보기 싫다며 캐빈이의 아빠와 연락도 하지 않고 10년을 살게 되었다. 그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캐빈이는 한국에 가게 되고 한국의 친구들과 놀고 배우면서 마침내 그 뜻을 이룬다. 다시 말하는 것이지만 캐빈이는 대단하다. 혼혈아이면 아이들에게 놀림 받기도 십상일 텐데 금방 적응하니까 말이다. 나도 앞으로 캐빈이처럼 어떤 상황에서든지 조금 더 당당하고 현명하게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사랑은 역시 국적이 달라도 상관없다는 것을 더 잘 알게 되었다. 호랑이 같은 할아버지가 아무리 며느리가 싫다고 해도 캐빈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 무서움도 사랑에 녹아버리니 말이다.

사랑은 참 위대하고 대단한 것 같다. 만약 사랑이 없는 세상이 된다면 도움 주는 사람도, 도움 받는 사람도 모두 사라져 결국 이 세상에는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사람들 서로서로가 사랑을 베풀고 나누어 주면 좋겠다. 나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서평

마이 네임 이즈 민캐빈

 

“사랑은 국경도 없다”라는 명언이 있다. 이 책의 할아버지도 같다. 처음에는 미국 며느리는 둘 수 없다며 싫어하였지만 손자와 생활하면서 며느리를 사랑하게 된다.

이 책은 당당하고 현명하지만 조금 지나친 캐빈이를 중심으로 따뜻한 감동을 느끼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사랑은 국경을 넘는 다는 것처럼 위대한 것이다. 국제결혼 등에 대하여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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