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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 많은 다섯 친구 (1424김보경)
작성자 김보경 등록일 11.09.03 조회수 34

  다섯 친구의 신기한 이야기

  옛날에 어떤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았다. 그런데 늙을때까지 아이가 없어서 걱정을 했다. 어느날 할머니의 꿈에 아주 예쁜 단지를 사다가 같이 오줌을 눠서 땅속에 뭍으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해서 해 보았는데 정말 며칠후에 아기가 있었다. 그래서 그 아이 이름을 단지손이라 불렀다.

  단지손이는 무럭무럭자라서 힘이 아주 세졌다. 이제 단지손이도 세상구경을 하러 나가야겠다고 하고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가다가 콧바람이 엄청 센 콧김손이를 만났다. 그래서 같이 세상 구경을 떠나기로 했다. 둘이 같이 가다가 이번에는 오줌줄기가 엄청 센 오줌손이를 만났다. 그다음엔 옷고름에 배를 묶어 끌고 다니는 배손이를 만나고 그다음엔 무쇠신을 신고 걸어다니는 무쇠손이를 만났다. 이렇게 해서 다섯 친구는 함께 길을 떠나게 되었다.

  가다가 무서운 호랑이떼를 만났는데 내기를 하자는 거였다. 나무뚝쌓기 시합이었는데 다섯친구가 힘을 합쳐 이길 수 있었다. 정말 재밌는 재주를 가진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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