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우리형<4-2박주원> |
|||||
---|---|---|---|---|---|
작성자 | 박주원 | 등록일 | 10.10.19 | 조회수 | 21 |
장애인은 멀리 있는 것 같지만 항상 우리 주변에 살고 있다. 다만 험하고 거친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을 뿐이다. 어느 곳이든 장애인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장애인들은 이 세상이 너무 험하고 거친 절벽처럼 느낀다. 그렇기에 장애인은 밖으로 나오기 불편해 한다. 요즘은 많은 장소에 편리한 장애인 시설 등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도 그 수가 턱 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것들이 장애인들에게 세상이 차갑게 느껴지고, 험하고 거친 세상이다. 하지만 이런 세상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더 차갑게 느끼고 있다. 자기와 조금 다르다고 무시하거나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시설을 가로채는 사람들 때문에 장애인들은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자신이 왜 이렇게 태어났는지 원망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나도 장애인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아주 특별한 우리형"이 책을 읽어보면 잘못된 생각들이 싹 멀어질 것이다. 오히려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지 모른다. 그럼 이 책의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종민이는 어느 날부터 뇌성마비를 가진 종식이 형이 생겼다. 자기가 태어나기 전에 부모님께서 종식이를 낳으셨지만 뇌성마비를 가지고 있었기에 고모 할머니께서 대신 길러주셨는데 고모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우리와 함께 다시 같이 살게 되었다. 종민에게 종식이 형은 너무 부끄러운 형이었다. 일그러진 얼굴과 구부러진 팔, ..... 종민이는 너무 너무 창피했다. 형이 있는 것은 좋지만 장애인이란 것이....., 하지만 점점 모든것이 익숙해졌다. 가출을 해보았지만 오히려 가족의 우애와 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점점 많은 날들이 지나가고 둘은 끈끈한 형제간의 우애가 생겼다. 이 우애가 끈끈한 형제간의 우애이기도 하지만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기도 하다. 이렇게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마음이다. 장애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잘못된 생각은 장애인들을 슬프게하고, 기운없게 한다.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들도 우리와 똑같다는 생각으로 생활한다면 장애인들도 세상 밖에서 쉽게 나와 우리 모두 다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같이 지낼 수 있는 꿈, 우리 모두의 꿈이지만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소중하고 간절한 꿈이다. 우리들의 잘못된 편견만으로 장애인에게 상처를 주지 말자! 그것이 좀 더 밝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
이전글 |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
---|---|
다음글 | 넌 문제야를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