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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를 읽고 (2-3 송민석)
작성자 송민석 등록일 10.08.31 조회수 31

지은이 : 글: 엘리자베트 슈티메르트 , 그림 : 카롤리네 케르

 

이사하기전 위층가족의 집은 참 비좁았다. 그래서 위층가족은 이사를 하기로 결심하고

이사를 하게 된다.

내가 보기에도 위층가족의 옛집은 참 비좁았다. 내가 만약 그집에 산다면, 너무나 갑갑

할 것 같다.

이사후, 입이 넓어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 놀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일이 많아 졌으

나 그때마다 아래층 할머니가 뛰어 올라와 마구 화를 내었다.내가 생각했을땐

이웃끼리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를 한다면 좋을텐데...

아랫층 할머니 때문에 아이들이 어느 순간부터 조용해졌다. 아이들의 엄마는 아이들에

게 용기의 말을 해 주었다. " 너흰 아이들이야. 힘차게 뛰어다녀야지." 라고.

나는 이말에 감동적이었다. 아이들을 위해 용기의 말을 해주다니. 이이들 엄마가

참 멋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용기를 낼 수 업었다. 그런데 너무 조용해지자 아랫층 할머니

에게 " 못 들어서 생기는 병" 이 생겼다. 윗층이 조용하자 윗층소리를 들어보려고

하다가 걸린 것이다. 나는 참 재미있었다.

할머니 귀는 1m 정도는 되보였다. 하하하.

그후로 윗층가족과 할머니는 서로 친해진다. 할머니도 짜증을 내지 않고 말이다.

이책을 읽고 나도 뛰면 아랫집에 피해가 갈 수 있으니 과하게 뛰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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