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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왕국'을 읽고 (4-1 박병현)
작성자 박병현 등록일 10.08.17 조회수 41

 이 책은 플라톤 수업에서 토론했던 책인데 내용도 재미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옛날 어느나라에 버림받은 왕비와 왕자가 있었는데 어느날 왕자는 상인의 아들. 경찰청장의  아들과 함께 먼 바다로 떠났다. 그러다 갑작스런 폭풍때문에 왕자일행은 포커왕국으로 떠내려 오게 된다. 포커왕국은 엄격한 규칙과 정해진 일만 하고 사는 포커들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그런데 갑자기 떠내려온 왕자일행은 포커왕국의 규칙을 어기고 이 일을 자신들의 야츠차라고 한다.

 우리는 자고 싶은 방향으로 자고 가고 싶은 방향으로 걷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 하지만 포커왕국에서는 이런일은 절대 일어날수 없는 일이다.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사는것도 왕자 일행의 야츠차와 같다. 여기서 말하는 왕자일행의 야츠차는 자유롭게 사는 삶 이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은 자유롭게 사는 삶의 일부분일 뿐이다.  포커왕국은 자유롭게 사는 삶의 일부분도 허용하지 않는 나라이다. 이런 포커왕국에 왕자일행이 나타나며 일어난 일은포커왕국을 서서히 변화시켜 자유롭게 살게 해준다. 이렇게 힘들게 자유로운 삶의  나라가 된 포커왕국에 비해 우리는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유로운 삶속에는 지켜야할 것들도 많다. 스스로를 책임지고 남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 자신이 규칙과 질서를 지킬때 진정한 자유를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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