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배따라기를 읽고 (6-6)
작성자 정희진 등록일 10.08.09 조회수 22

사내는 영유바닷가에서 얼굴 곱고 상냥한 아내,동생 부부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는아내를 사랑하지만 질투심도 커서, 아내가 다른남자들,심지어 자신의 동생에게조차

친절을 베푸는 것을 참지  못하여 그때마다 폭력을 휘드르곤 한다.

어느날, 아내를 위해 장에 가서 거울을 사 가지고 돌아온 사내는 문을 연 순간, 아내와 동생이 옷새무새가 흐트러진 채 한 방에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우와 아낸는 쥐를 잡느라고 그랬다지만 그는 그말을 믿지 않고,둘다 패서 내쫓는다.

얼마후 방 안에 정말 쥐가 있는것을 확인한 그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만, 그때 이미 아내는 물에 빠져 죽은 뒤였다.그리고 아내의 장례를 마치자 동생마저 집을 나가 버린다.

사내는 자신의 잘못을 조금이나마 속죄하기 위해 동생을 찾아 나서지만,뜻을 이루지 못하고 배따라기를 부르며 끊임없이 떠도는 몸이 된다.

나는 사내처럼 나쁜 남편은 만나지 말아야겠다^^

이전글 바빠요 바빠
다음글 꿈꾸는 요요<박주원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