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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우리 형’을 읽고(3-4)
작성자 정지현 등록일 10.02.07 조회수 10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을 읽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뇌성마비 형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마음에 다 왔던 내용은 2가지가 있었는데 1가지는 종민이와 종식이가 친해진 장면이다. 어떻게 친해졌냐면 사실 엄마가 친척 할머니 상갓집에 갔다 오셔서 일그러진 얼굴과 구부러진 팔을 가지고 있는 바퀴 의자를 타는 뇌성마비 형을 데리고 왔을 때는 싫어 가출도 해 돈도 잃어버리고 파출소도 갔지만 종식이형이 컴퓨터 귀신이라 형이 방송국에서 주최한 장애인 수기 공모에 대상을 받았고 상금을 탔다고 방속국에서 기자들이 나와 사진을 찍고 인터뷰도 하였다. 그래서 종민이는 마음을 열어 형이라고 불렀다. 나는 이 장면을 보고 언제든지 자신의 마음을 말하면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1가지는 종민이는 아파트 단지 뒤는 축대가 쌓여 있는 경사가 급한 곳으로 갔었을 때 형의 바퀴의자가 아래로 굴러갔고 종식이가 의자 바퀴를 브레이크를 잡을 때 형은 떨어지고 종민이는 차에 부딪치게 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 장면을 보고 나는 종민이의 마음이 참 기특하다고 종식이도 종민이의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어서 같이 간 것이 종민이의 마음을 환하게 들여다 봤기 때문인 같다. 종민이가 퇴원하여보니 형이 없어서 부모님께 물어 보았더니 형은 복지시설에 살기로 했다고 하였다. 그 순간, 종민이는 곧 복지시설에 가서 형과 같이 살자고 부탁을 하였다. 종식이는 종민이의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종민이의 가족은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나도 장애인을 보면 이상한 눈치로 보거나 욕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장애인들이 우리와 같이 학교생활을 같이 하고 잘 어울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과학자들이 빨리 장애인들을 위한 약이 빨리 개발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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